인생 머 있어? 한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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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2

7 posts

카카오스토리 1주일만에 1,000만 돌파... 하지만 SNS는 MIM과는 다르다.

1주일만에 1000만 돌파… 분명 무서운 힘이다. 
하지만 이건 카카오스토리의 힘이 아니라 카카오톡의 힘이라는 것~ 
놀라운 확산에 고무된다면 카카오스로리는 카톡의 “부록” 역활밖에 하지 못할 것이다.(고작해야 프로필 편집 도구 및 알리기?)

사진 중심의 Vertical SNS의 형태를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Social element는 보이지 않는다. 
과연 사용자들이 얼마나 액티브하게 스토리를 만들어갈지가 서비스 성패를 좌우할 것이다. 
2000만 가입자가 되더라도 SNS에서의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

SNS는 MIM과 다르기 때문이다.


Mar 27, 2012
#ict #카카오스토리 #SNS #MIM
뉴스타파와 Consumer Report...

팟케스트를 통해서 방송되는 “뉴스타파”는 단순히 해직기자들의 대체언론의 차원을 넘어서고 있다. 

콘텐츠의 수준과 방송 품질 2가지 모두 공중파의 어떤 뉴스 방송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

뉴스타파는 기존 방송국의 뉴스, 시사프로그램들이 언론통제에 의해서 기사와 내용이 왜곡되었다고 하지만, 역대 어떤 시사 프로그램들 - 시사매거진, PD수첩, 돌발영상 - 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인들과 “뉴스타파 팀은 다시 복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_-;;

기업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되어야 하듯이, 언론은 소유와 경영과 편집권이 분리되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현실상 정권이 바뀌더라도 언론마피아 3권 분립은 불가능할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뉴스타파의 존재는 매우 중요하다. 

문제는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는가 인데… 여기에 대한 해법 중에 하나가 미국의 “Consumer Report”의 경영방식이다. 어떤 외부의 압력(권력, 이권, 자본)에도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독자 생존방식을 고수해야 한다. 

Consumer Report는 오프라인 매거진의 판매수익과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기부금은 금액의 상한선이 정해져있다. 많은 돈을 기부한 집단이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을 처음부터 원천봉쇄하기 위함이다. 

뉴스타파의 품질이면 요즘같은(?) 분위기에서는 광고없이도 언론이 충분히 존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치 후원금같이 언론 후원금을 통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와 기존 언론이 다룰 수 없었던 성역까지 탐사취재가 가능할 것 같다.

문제는 언론과 관련된 복잡한 법조항인데… 딴지일보나 디스패치 같은 인터넷언론사가 유지되는 것을 보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 같기는 한데… 광고가 아닌 기부금으로 언론사가 유지되는 것도 문제가 없는건지? (요건 추후 변호사를 통해서 확인 해 보겠음)

아무튼, 간만에 보는 제대로 된 뉴스와 취재를 보면서 언론의 역활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뉴스타파 만드시는 분들… 어려운 환경에서도 기자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Mar 27, 20121 note
#life #뉴스타파 #Consumer Report
Play
Mar 27, 201226 notes
#life
Mar 26, 201258 notes
#ict #think #plan #execute
새로운 논리를 대할 때 던져봐야 할 10가지 질문 → enamu.tumblr.com

새로운 시도도 좋지만, 새로운 시도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습관은 나중에 자신이 내세우는 논리를 검증하는 도구로 사용될 때 빛을 발휘할 것이다.

enamu:

  1. 논리를 주장하는 주체는 얼마나 믿을 만한가?
  2. 해당 주체가 비슷한 다른 주장을 해왔나?
  3. 제 3자에 의해 검증된 바 있나?
  4.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와 맞아 떨어지나?
  5. 누군가 이 논리를 반박하려 한 적이 있나?
  6. 증거의 전반적인 방향이 어느 쪽을 향하고 있나?
  7. 과학의 룰을 따르며 논리를 주장하고 있나?
  8. 긍정적 증거를 제시하고 있나?
  9. 기존의 이론만큼 많은 현상에 근거로 작용하나?
  10. 개인적 믿음에 기반하고 있지는 않은가?

The Baloney Detection Kit: A 10-Point Checklist for…

Mar 22, 20125 notes
#ict #enamu #logical #논리
snip snip spat: 소프트웨어 제대로 만들기 → enamu.tumblr.com

문제는… 

현실에서의 목표는 ‘좋은 제품을 최소 비용으로, 빠른 시간에 만들어 내는 것’ 라는 사실.

최근 ‘제대로 설계하기’라는 주제로 고민을 하던 차에 이 글이 눈에 띄어 코멘트 해 본다.

enamu:

넉넉한 시간이 주어져야 제대로 만들 수 있습니다.

제대로 만든다는 건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내포합니다.

업무가 도전을 포함할 때 재미와 몰입이 가능합니다.

재미와 몰입이 있어야 성장이 가능합니다.

직원이 성장해야 회사의 존속과 성장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회사는 직원들에게 제대로 만들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회사에 대한 불만이 아닌 PM으로서의 반성임을 밝혀둡니다.)

Mar 16, 20126 notes
#ict #enamu #software #설계
The new iPad & Apple TV

최근 KT Digieco에 이성춘팀장님이 쓴 “New iPad에서 iTV가 보인다” 컬럼을 통해서 Apple TV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전망을 볼 수 있었다.

전반적인 내용들은 예전에 내가 ZDNet에 기고한 “애플TV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비전” 컬럼과 궤를 같이하고 있음을 느겼다. 

재미있는 사실은 ZDNet 컬럼 이후 LG전자 HE사업본부 분들과 Apple TV와 Social TV에 대한 간단한 자문형태의 미팅을 한적 있었는데, 그때 준비한 자료들과 이번 이성춘팀장님의 컬럼과 상당 부분 일치하는 부분이 있었다.

당시 내가 준비한 노트는 다음과 같았다.

——————————————-

* Smart TV (iTV, Google TV 포함) KSF

- Contents : 누가 권력을 가지고 있는가?

- Interface : 리모콘 + SmartPhone, SmartPad

- UI/UX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입력도구의 문제일뿐)

- 입력도구의 변화 : 향후 음성인식, 동작인식이 대중화 되겠지만 향후 1~2년에는 힙들 것 (시행착오 필요)

  : 키보드 부재의 문제? TV로 왜 인터넷 검색을 해야되느지? 스마트폰, 태블릿을 놔두고? 

* Social TV : 독자적인 존재이유는 없으며, Smart TV와 통합

- TV에서 Social 기능이 중요해진 이유는 채널의 수가 기하급수로 늘어나기 때문에 선택의 문제가 발생

- Social TV라는 독자적인 P-T가 존재하기 보다는 기존 Smart TV내에 핵심기능으로 포함

- Contents Curation 역활이 Social TV의 목적 (어떤 컨텐츠를 소비할지 선택을 돕는다.)

* Apple TV : Digital Hub의 Base camp가 될 듯

- Apple의 Contents 제휴능력이 Holder들의 마음을 움직일듯… (언제나 그랬듯이)

- 많은 Smart TV가 가졌던 Interface 문제는 독창적인 리모콘으로 해결할듯… (아마도 스마트휠이 될듯)

  : 게다가 기존의 iPhone, iPad, MacBook이 전용 App울 통해서 Intelligent 리모콘이 될 듯 (키보드 부제 해결)

  : 다양한 Apple Device들이 연동이 되어야 Hub로서의 가치가 생김

- 예상되는 플랫폼은 iOS5 수준이 되겠지만, 아이맥, 맥북 시리즈와 상호연동 및 호환이 들듯 (iTV 앱 탑재)

  : 아이맥보다 화면은 크지만, CPU와 메모리, 외장하드는 아이패드 수준이 될듯… (Carnivalization 봉쇄)

* Google TV : 기본적으로 Geek하게 만들어질듯…

- 기본적인 OS+Platform만 제공

- Contents, UI 구성은 제조사가 알아서… : 구글의 Contents 제휴 능력에 문제

- Google 인증을 요구할 듯 (검색, 메일, 마켓 등)

- 장기적으로 일체형 보다는 STB형으로 갈 가능성이 높음 (OS가 부족한 제조사들은 어쩔수 없는 선택)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태블릿PC가 STB 역활을 대신할 가능성도 있음

* Summary

- C-P-N-T에서 N은 공공제(망중립성 논쟁), T는 차별화 요소가 없다.

- C+P를 가지고 있는 CJ tving과의 결합이 가장 현실적

- 비용이 들어가더라도 최소 1년 exclusive condition 필요

——————————————-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시 미팅때 얘기했던 부분이 이번 컬럼에 상당부분 포함되었다.

(어째튼 조금만 고민해보면 사람들의 생각은 대게 다 비슷한듯… ^^)

애플의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리모콘과 키보드의 역활을 대신해 줄 수 있다는 예상과 STB 일체형과 분리형에 대한 추측은 상당부분 생각이 같았다.

그데 여기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결정적인 하나는… “Resolutonary”

AppleTV의 OS가 iOS5로 갈 것이란건 예상했고 iPad용 App들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상대적으로 고화질인 Apple TV의 해상도에서 iPad App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위 컬럼의 주장으로 보면, 무리하게(?) New iPad를 고화질로 업그레이드 한 이유는…

“3’rd Party 개발자들이 New iPad에 맞춰 자신들의 App을 HD급으로 업그레이드 할 시간적 여유를 제공함으로서 향후 출시될 Apple TV에서 HD급 iPad App들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주장이다’

아주… 많이… 근거있는 논리라고 생각한다.

그 근거중에 하나가 애플은 PC용 iLife App들을 iPad용으로 포팅하였다. 다들 알겠지만 iLife App들이 TV에서 사용하기 딱 좋은 것들이다. 이런 애플의 행동들을 종합해보면 이번 고화질 New iPad의 출시가 Apple TV의 전략적 교두보라는 생각에 동의하게 된다.

애플은 오래된 자신들의 전략… PC-Smart Device-TV를 하나로 연결하는 ”스마트 허브”를 위해서 지금도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는 셈이다. 잡스 사후 10년의 계획이란 것도 따지고 보면 목표와 비전을 포기하지 않고 끈기있게 밀고 나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째튼 New iPad를 통해서 PC-Smart Device-TV가 통일된 UI/UX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iCloud를 통해서 모든 데이터를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기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심지어 OS X 마운틴라이온을 통해서 iMessage까지 통일시켰으니 완벽한 Convergence 환경을 구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그들의 전략을 예측하다보면 정말 소름이 돋는다.

오늘 하고 싶은 애기는 여기서 끝~

Mar 15, 2012
#Apple TV #Smart TV #iPad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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